2017년 3월 25일 토요일

ㅇㅇ

심심할 땐 꾸방 사공이 제맛이지!
일 시작하기 전에 글쪄두고 꾸방냔들 댓글보는 맛에 산다..☆


http://www.oeker.net/bbs/board.php?bo_table=make&wr_id=1465449
참 다이소에서 나비 스티커 샀다고 너무 크게 쩌렁쩌렁해놔서
티가 날 것 같아서 미리 이전글 불러와. 혹시 문제된다면 알려줘.

어제 사온 저 나비나비한 나비스티커를 벽에 붙여봤어.


복작복작한 벽이라 생각보다 티가 안 나지만 그래서 더 좋아..!
겉돌지 않고 나름 잘 어울리는 듯 신난다




위에 썼다시피 그냥 눈에 보이는 잡스런 꾸방템들을 사공해보는 거라..
별 게 읎지.. (ㅈㅅ)

이건 나탈리 레테 샤프!
교보문고 아트박스에서 샀는데 2500원이었나 그랬고 종류가 엄청 많았어.
고르는 재미 굿굿.
튼튼하고 오래 쓴다 :-)


너무 소소하지만 직접 만든 꾸방템
손으로 그리고 재단한 메모지야. 
생각보다 디자인이 맘에 들고 유용해서 디지털로 옮겨서 제작해볼까 고민중..!


철제 네트망을 벽에 매달고 걸이 바구니에 수납해놨는데
중간중간 비는 공간엔 이렇게 나무 핀 같은 걸로 장식해놨어.
에펠탑모양 고정핀(이 핀 이름이 급생각이 안나ㅠㅠ)은 다이소템!
빨간색까지 총 4개에 천 원이야.


다이소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헝
액세서리 보관하는 유리함.
저렇게 정교하고 예쁜데 천원~이천원 밖에 안하다니..
글이 점점 다이소 찬양으로 흐르는 듯 ㅋㅋㅋ


사진 좀 예쁘게 찍을걸.
직접 만든 꾸방템2
낡고 딱딱한 쓸 수 없는 지우개 버리려다가
심심한 새벽에 칼질(?)좀 해봤어
일명 고래와 새가 합쳐진 것 같아서 고래새 스탬프


요건 엄마가 여행갔다가 사다준 미니종이야.
김민종 별명인가
미안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수탉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수탉이 들어간 꾸방템들이 정말 많대.
쓸 일은 1도 없으나 뭐 꾸방템이 언제 쓸모 넘쳐서 소유하려고 했나!


이건 뜬금없이 며칠 전부터 현관 거울에 붙어계신 산타할아부지
엄마가 에어백이 턱에서 터지셨어요? 해서 빵터짐

어렸을 때 갖고 놀던 인형들을 정리했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인형이야.
내가 네 살 때 머리해주려다 머리카락이 아니라 머리를 날린 
언니의 웨딩피치 인형이나(맹렬히 맞음)
인어공주에 나오는 그 물고기.. 이름 모냐.. 인형 등등 많은 것들이 추억 속으로 가셨어
이 할아부지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너무 진해서 버리지 못함


엄마가 인사동 갔다가 뜬금포로 사오신 미니 목각 인형
무려 몸에 구멍을 뚫어놓고 이쑤시개를 꽂아서 낚싯대를 들려주었다 ㅋㅋㅋ
혼자 있으면 심심하다고 옆에 물개 같은 애도 데려오심
나름 소소하게 귀여워서 장난처럼 친구한테 선물해주고 싶더라 


두둥.. 대망의 꾸방템..
친구가 선물해준 월리가 어딨냐 스티커북이야
1000개 넘게 들어있다고 자신있게 외치는 중


월리..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지마..
저게 다~~~ 스티커야


월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풍을 떠나고 있다
책이 엄청 실하더라. 가격은 잘 모르는데 살만한 듯..!!


문제는 꽉꽉 들어찬 이 책에 빈공간을 만들기 싫어서
아직 단 한 개도 못씀.. ㅠㅠ 흑흑.. 대체 언제 척척 붙일 것인가


소소한 꾸방 사공은 여기까지..
궁금한 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
글에 문제있으면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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