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금요일

별 건 없지만 그냥 떠오르는 차여신님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봄.
 
1. 미들네임은 Michelle이다. 제시카 미셸 차스테인.
 
2. 차스테인 성을 가진 친아버지는 락 뮤지션이었으며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제시카는 자신의 양아버지를 진정한 아버지이자 보호자로 생각해왔다.
새아버지는 소방관이었으며, 제시카는 그를 '나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3. 친어머니와 친아버지가 제시카를 낳았을 때는 둘 다 10대였다.
 
4.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여전히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
 
5. 외할머니 Marilyn을 자신을 무한히 믿어준 영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 
 
6. 자매인 Juliet이 2000년대 초반 약물 중독으로 자살하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7. 학창시절 가난한 가정 환경으로 몇 번이고 집에서 쫓겨나는 경험을 했었다.
한 번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자 낯선 사람이 본인의 집의 을 잠그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양아버지는 제시카에게 미안한 마음에 애써 밝게 '그래, 뭐라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라고 손을 잡고 이끌었다고 한다.
 
8. 배우란 꿈을 아주 일찍부터 가졌다.
7살 때 연기에 대한 소망을 외할머니에게 이야기했고
외할머니는 프로덕션에 제시카를 데려갔다.
이런저런 유명하지 않은 잡다한 작품에 어렸을 때부터 많이 출연하였다.
 
9. 고등학교 때 학교를 너무 많이 빠져서 졸업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었다.
불량한 생활을 하거나 공원에서 애인과 스킨쉽을 나누기 위해 학교를 빠지던 또래와 달리
'저는 셰익스피어를 읽느라 학교를 빠지곤 하는, 그런 이상한 애였어요.'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10.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내적인 고민을 많이 해왔고
연기를 해도 될지, 공부를 해야하는 게 아닐지 내적 충돌이 심했다고 한다.
 
의외로 경제적인 측면에선 배우란 꿈을 갖는 게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평생 돈이 없이 자라왔기 때문에,
어차피 난 부자론 살 수 없다는 생각을 당연하게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돈을 못버는 건 상관도 없었다고..
'어차피 난 집세도 못 내고 살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1.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고 새크레멘토에서 성장했다.
새크레멘토의 전문 대학을 다니다가 뉴욕의 줄리어드 스쿨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그 이후로 공식적인 배우 생활이 시작되었다.
 
12. 대학 2학년 내내 '아무데도 캐스팅될 수 없을 거다'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심적으로 꽤 예민하고 약한 사람이었던듯..
고등학교-대학교 시절의 자신을 '불안으로 점철된 난파선'(의역) 정도로 말하고는 함.
 
13. 2003년에 줄리어드 스쿨을 학사 졸업하였다.
 
13. 현재는 뉴욕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녀는 '행복하다.'
 
내가 너어무x∞ 좋아하는 차여신님..
평범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냈으나 천상 배우가 될 사람이었네..
7살 때 본인의 꿈을 깨닫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어.
언니 다음 생엔 저랑 결혼해주십쇼.. 내가 잘할게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댓글 없음:

댓글 쓰기